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6. 18.(화) 

부천시가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가 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개정안은 시정 전반에 성인지를 강화하기 위해 젠더전문관 운영규정 신설과 성평등 기금의 존속기한 연장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부기총이 주최한 입법반대를 위한 강연회에서 강사로 참여한 김지연 약사는 “헌법에 명시된 ‘혼인과 결혼 생활의 양성평등’의 기초가 무너지지 않도록 부천시의 교회와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부기총은 부천시가 오는 20일까지 조례 개정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서를 받기로 한 만큼 산하 교회와 성도들에게 적극적으로 반대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