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5. 17.(금) 

다음 세대에 대한 성경적 양육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성경적 가치를 지키며 믿음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무엇보다 신앙의 공동체가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좋은교사운동 김정태 공동대표는 최근 극동방송의 교계전망대에 나와 “과도한 경쟁이 지배하는 입시 경쟁 위주의 교육 시스템을 끊으려면 먼저 부모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 욕망을 다스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우리 사회가 그 욕망을 충동질할 때 부모가 다른 부모들과 연대하고 서로를 믿음 안에서 지켜주는 공동체를 계속 만들어나가야 믿음의 싸움을 지속하며 우리 자녀들을 온전히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울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유영업 전 샘물기독교학교 교장은 “기독교 교육의 목표는 자기 마음대로 사는 죄인을 말씀대로 사는 주님의 제자로 바꾸는 것”이라며, “방법적인 측면에서 아이들의 자율성은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 주인 되는 삶의 행복을 자녀들에게 전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