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4. 25.(목)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등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갖고 인권위의 동성애 옹호 행보를 규탄했습니다. 

동반연 운영위원장 길원평 교수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인권위가 동성결혼과 함께 ‘제3의 성’에 대한 인정을 논의하고 있다며 윤리도덕을 파괴하고 인권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확산시키고 있는 인권위의 만행을 바로잡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유와인권연구소 박성제 변호사는 최근 한동대학교와 숭실대학교 사태를 언급하면서, 인권위가 종교사학을 탄압하고 있다며, 이들 사학에 대한 초법적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인권위가 지난 2월 ‘혐오차별 대응 특별추진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차별금지법과 인권기본법 제정을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며, “동성애 비판을 봉쇄하려는 동성애 독재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