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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北,핵보유국 지위 확보 나설것˝ 작성일 2019.02.16 조회 수:168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2. 15.(금)

 

   

2차 북미정상회담이 이달 말 개최 예정인 가운데, 북한이 선(先) 평화보장 후(後) 비핵화 전략을 통해 핵보유국의 지위 확보에 나설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예장 합동 교단지인 기독신문에 따르면,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는 어제 교단이 마련한 제1회 통일포럼에서 “지난해 남북정상이 세 번 만났고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도 있었지만 북한의 비핵화 과정에서 진전이 없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태 전 공사는 “북한은 종전선언, 대북제재 부분적 해제와 영변 핵시설 영구 폐지를 맞교환할 것을 제안했으나, 핵 리스트를 내놓고 있지 않다”며, “이는 비핵화가 아니라 핵 군축 전략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태 전 공사는 “남한을 이용해 핵보유국 지위를 확보하고 남북경협을 통한 북한경제 문제 해결이 현재 북한의 주요 대남정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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