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독교인 신앙자유위한 온라인 서명운동 | 작성일 2019.02.16 조회 수:144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2. 15.(금)
중국 기독교인의 신앙의 자유를 위한 온라인 서명 운동이 전 세계 기독교인을 상대로 전개됩니다.
한국순교자의소리는 어제 서울 성북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서명을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chinadeclaration.com)를 개설했다”며 성도들의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서명 참가자는 지하교회를 이끌면서도 공개적으로 복음을 전해 온 왕이 청두 이른비언약교회 목사가 지난해 쓴 종교자유 선언문에 지지 의사를 밝히면 됩니다.
왕 목사와 100여명의 교인은 지난해 12월 중국 공안에 체포된 뒤 투옥됐으며, 순교자의소리는 다음 달 말까지 온라인 서명을 받은 뒤 전체 명단을 주한 중국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에릭 폴리 대표는 “이번 서명운동은 미국 호주 핀란드 등 각국 순교자의소리가 동시에 진행하는 국제 프로젝트”라며 “중국의 종교자유를 위해 세계 기독교인들의 마음을 모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