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여의도·서대문, 10년만에 통합 | 작성일 2018.11.21 조회 수:157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11. 21.(수)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와 서대문총회가 2008년 분열 이후 10년만에 다시 합쳤습니다.
양 교단은 어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각각 제67차 임시총회를 개최한 뒤 통합총회를 열고 통합을 선포했습니다.
통합 교단의 명칭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며, 대표총회장에 이영훈 전 여의도순복음 총회장, 총회장에 이태근 전 여의도순복음 수석부총회장, 정동균 전 서대문 총회장이 각각 추대됐습니다.
통합 교단은 순총학원 정상화와 연금재단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양 교단의 직원은 그대로 승계하기로 했습니다.
조용기 전 총회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하나 되기 위한 기하성 교단의 노력을 치하한다”며 “한국과 세계 복음화를 위해서도 한국교회 통합은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