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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총회, 임원선거 후보 미등록 사태 작성일 2018.07.17 조회 수:184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7. 17. (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올해에도 총회 임원선거 후보 미등록 사태를 맞았습니다. 

 

기장 총회 선관위원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올해 제 103회 총회선거를 공고하고 임원 후보 등록을 받았으나 목사 부총회장의 경우 출마자가 나타나지 않아 지난 12일 교단 홈페이지에 후보 등록 일정을 재공고했습니다. 

 

기장 총회는 지난해에도 102회 총회를 앞두고 두 차례에 걸쳐 임원 후보 등록을 받았지만 등록한 총대가 없어 곤혹을 치른바 있습니다.  

 

교단 관계자는 “교단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인데 등록하려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총회의 위기가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대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기장 제103회 총회는 오는 9월 17일부터 나흘간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민족과 함께’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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