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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남침례회, 45세 최연소 총회장 선출 작성일 2018.06.21 조회 수:255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6. 20. (수)

 

   

미국 개신교 최대 교단인 남침례회가 37년 만에 최연소 총회장을 선출하면서 교단 내에 변화의 새 바람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미국 아틀란틱 매거진과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등에 따르면 남침례회 신임 총회장에 올해 45세인 노스캐롤라이나 서밋교회 JD 그리어 목사가 총대 69%의 지지를 얻어 선출됐습니다.  

 

그리어 목사는 “교단 안에 새로운 문화와 자세가 요구된다”며 “교단을 다르게 인도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동안 여성과 소수인종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존중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이들을 리더 그룹에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기독교 매체들은 남침례회가 그리어 목사를 선출한 이상 향후 교단 정책과 흐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주 열린 총회 현장에서도 가부장적 교단 분위기 쇄신을 위한 논의와 함께 교회 내 여성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수인종 출신 목회자들이 부각되고 탈정치를 요구하는 총대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미국 남침례교 역사’를 쓴 베일러대 배리 핸킨스 교수는 “남침례회의 세대 이동은 교단 정체성을 뒤흔들고 있다”며 “젊은 세대들은 구세대들이 견지해온 가치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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