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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측, 인권선교정책협의회 열어 작성일 2018.06.16 조회 수:262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6. 15. (금) 

 

 

예장 통합측 총회 인권위원회는 어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인권선교정책협의회를 열고 해외입양 제도와 입양인들의 인권문제를 고찰했습니다.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이경은 사무처장은 “50년대 이후 전 세계 입양아 50만명 가운데 20만명은 한국 아이들”이라며 “국제 입양아 대부분이 한국인 출신이라는 얘기가 나돌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무처장은 “친부모가 아동을 우선 양육하도록 하는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이 한국에선 아직 비준되지 못했다”며 “해외 입양에 아동 권리가 우선 고려돼야 하며 국제법상 인정되는 아동의 기본권 보호 장치도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외 입양인 지원기관인 뿌리의 집 원장 김도현 목사는 “한국전쟁 이후 한국의 해외 입양에는 서구우월주의와 가부장제 문화가 복합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지금처럼 친어머니와 조국으로부터 완전히 단절되는 이별과 상실의 입양은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참석자들은 ‘2018 총회인권선교정책협의회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 등 해외 입양제도 보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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