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10. 20. (금) 

한국교계가 게이, 레즈비언 등 성소수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전도운동에 적극 나섭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 기독교싱크탱크 등 30여개 교계 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한국성소수자전도연합’ 발기인 모임을 갖고, 다음달 2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한성연은 설립 취지문에서 “한국교회는 성소수자의 영혼구원 사명과 함께 이 사회를 정화해야할 책임에 통감한다”며 “동성애의 길로 돌아선 형제·자매들을 온전한 복음의 길로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성연은 성소수자 전도운동 활성화를 위한 연대 사업과 정책연구, 교육과 문화·국제교류 사업을 벌이는 한편, 탈(脫)동성애 인권운동 활성화 지원과 탈동성애 상담사 양성, 상담센터 설립 사업 등을 펼칠 예정입니다.  

안용운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은 “동성애는 미워해야하나 동성애자는 사랑해야할 대상”이라며 “복음으로 동성애자를 구원하는 일이 동성애 문제에 대한 한국교회의 가장 적극적인 대처 방안”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