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여연, 교단 총회 여성 총대 현황 | 작성일 2017.10.19 조회 수:191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10. 19. (목)
한국교회의 성숙과 개혁을 위해서는 여성들의 교단정치 참여 확대가 법제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어제 ‘2017년 각 교단 총회의 여성 총대 현황’을 발표하며 각 교단 총회의 여성 총대 수가 한 자릿수에 머무는 현실이 바뀌고 있지 않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예장 통합측 총회의 여성 총대 비율은 전체의 1.13%에 불과했으며, 기장 총회는 9.09%, 루터회는 3.79%로 조사됐습니다. 또, 기감의 여성 총대 비율은 14.28%, 성공회는 13%, 복음교회 총회는 16.27%로 나타났으며, 여성 총대가 1명도 없는 합동측 총회 등은 조사에서 제외됐습니다.
한교여연은 여성의 교단정치 참여 확대와 더불어 한국교회가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대화와 협력을 모색하며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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