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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성실 기부금 단체 불교계 절대 다수 작성일 2017.10.18 조회 수:430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10. 18. (수) 

 

 

지난해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한 종교단체 가운데 불교계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개신교 단체 가운데 불성실 기부금 단체로 적발된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거짓 기부금 영수증 발행 단체수와 규모’에 관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5건 이상 또는 5000만원 이상 발급한 불성실 기부금 단체는 55곳, 영수증 발행 총금액은 171억 1300만원이었습니다.  

 

이들 단체 가운데 46곳이 종교단체였고, 이들 단체 모두가 사찰 등 불교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신교 단체에서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 곳은 없었습니다.  

 

국세청은 이 같은 명단 공개와 관련해, “단체명에 특정 종단 명칭을 사용했으나 해당 종단 소속 단체가 아닐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두수 회계사는 “거짓 기부금 영수증 발급 행위는 종교단체들이 ‘조세 범죄자’를 방조하는 셈”이라며, “영수증 발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성도가 죄의식 없이 범죄행위를 저지르지 않도록 자체적 윤리강령을 수시로 공유하고, 교회 내 재무회계 세칙을 자유롭게 열람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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