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8. 16. (수) 

기독 실업인들이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청년세대인 군 장병들을 위한 선교에 전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또, 한국사회를 이끌어가는 거룩한 영적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한국기독실업인회, CBMC는 지난 14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관 강당에서 제44차 한국대회를 개막하고 이 같이 다짐했습니다.

두상달 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지금 이 시대를 ‘교인 단절’ ‘세대 단절’이라고 표현하는데 이 단절을 해결할 답은 차세대”라며 “CBMC가 차세대를 세우고 이 땅에 희망을 뿌리 내리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회 둘째 날인 어제, 저녁 예배 설교에 나선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경건운동과 사회운동, 빈민구제 활동 등을 통해 영국사회에 새 역사 썼던 존 웨슬리처럼 하나님이 원하시는 우리 사회를 위해 새 역사를 쓰는 cbmc가 돼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설교에 앞서, 서울과 대전, 광주, 전남동부 극동방송 연합 어린이합창단은 찬양을 통해 우리 민족에게 광복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남북통일을 기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김회재 의정부지검장, 구재서 논산육군훈련소장, 염안섭 수동연세요양원장, 장재중 필리핀유니클럽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기독실업인 2천 5백여명에게 영적으로 도전했습니다.

CBMC 제44차 한국대회는 오늘 오후 폐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