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측, 3년간 신대원 정원 4%씩 감축 | 작성일 2017.06.28 조회 수:255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6. 28. (수)
예장 통합측 총회 신학교육부가 산하 7개 신학대학원의 입학정원을 2020학년도까지 3년 동안 매년 약 4%씩 감축하는 개혁안을 마련했습니다.
신학교육부는 이를 오는 9월 열리는 교단 102회 정기총회에 상정할 계획이며, 개혁안이 총회에서 통과되면 2018학년도 입시부터 바로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개혁안대로라면, 7개 신대원의 입학정원은 현재 790명에서 2020학년도에는 687명으로 총 103명 감소하며, 영남신대 신대원의 입학정원이 85명인 걸 감안하면, 이는 지역 신대원 한곳을 폐쇄하는 것과 같은 효괍니다.
이번 개혁안에 대해 신대원들은 교세 감소와 신대원 지원자 감소 추세에 비춰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정원 감축에 따른 학교 재정난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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