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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은도, 미자립교회 청소년 캠프 작성일 2017.02.25 조회 수:358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2. 24. (금)

 

   

한국교회 내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서지역 미자립교회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캠프가 어제까지 사흘간 전남 신안군의 작은 섬에서 열렸습니다. 목포극동방송 신동영 피딥니다.

   

고요한 섬마을 신안군 자은도가 100여명의 학생들로 오랜만에 북적입니다.

흔적캠프연합 미니스트리가 사역10주년을 감사하며,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도서지역 미자립교회 청소년들을 위한 흔적 캠프를 마련한 겁니다.

(CUT : 김민수 목사)

 

이번 캠프에는 강찬, 디바소울, 정민우, 박홍규 등 23개 사역자와 사역단체가 자비량으로 동참해 섬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보컬, 워십댄스, 밴드 등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대부분 학생회가 없는 교회에 출석중인 도서지역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기뻐합니다.

(CUT : 학생들)

 

캠프를 준비한 LJ 미니스트리는 도서지역 학생들이 환경의 제약으로 꿈을 잃거나 믿음의 자리에서 떠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과 컨텐츠로 관심을 기울이며 섬기겠다고 밝혔습니다.

 

FEBC 뉴스 신동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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