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1. 18. (수)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어제 차기 대표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이영훈 현 대표회장과 전도관 출신으로 알려진 김노아 예장 성서총회 총회장이 입후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자격 심사를 거쳐 내일 후보공청회를 열 계획입니다.  

김노아 목사는 개명 전 ‘김풍일’이란 이름을 사용할 당시 예장 통합측 총회가 2009년 이단으로 규정했던 인물이어서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또,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짐에 따라 가칭 한국교회총연합회 출범으로 대변되는 새 연합운동과 관련한 이영훈 현 대표회장의 구상에도 자칫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는 31일 열리는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과정과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