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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철목사 부총회장후보등록 기각해 파문 작성일 2014.08.27 조회 수:832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8. 27.(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선거관리위원회가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 등 교단 내 개혁그룹의 지지를 얻고 있는 정연철 목사의 목사부총회장 후보 등록을 기각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어제 총회회관에서 정 목사의 후보 등록 기각을 재심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29일 이 문제를 다시 논의키로 했습니다.

 

예장합동 이모 목사는 "정 목사가 불법이라면 일부 선관위원뿐만 아니라 총회장 후보도 만장일치로 추대됐기 때문에 불법이 된다. 법이란 게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태운 선관위 심의분과위원장은 "정 목사 건은 선관위 전체회의에서 심도 깊은 논의 후 투표로 처리할 예정"이라며 "위원들의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에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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