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8. 27.(수)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는 최근 총회선교센터에서 ‘제3회 고신선교포럼’을 열어 교단의 60년 선교역사를 되돌아보고 향후 선교전략을 모색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장로교신학대학원장인 김종국 선교사는 “예장고신은 타 교단에 비해 후원교회와 본부와 현지 선교사 간의 조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거룩한 삼각관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지만, “전략적 선교지에 대한 선택과 집중의 부족, 시대변화에 소극적으로 대처했던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지금은 ‘팀 선교’의 시대로, 50개국에 370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세계선교위원회는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 팀 선교 모델로 사역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선교위원회 본부장 이정건 선교사는 “미전도지역 교회개척 선교를 극대화하고 전문인 선교사를 동원·훈련·파송하는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장고신은 오늘 워크숍 종합발표와 토의를 진행한 뒤 포럼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